도수 | 기법 | 글라스 | 용량 |
---|---|---|---|
18.0% | SHAKE | CHAMPAGNE | 120ml |
프렌치 75(French 75)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군이 사용한 75mm 대포에서 이름을 따온 클래식 칵테일입니다. 1915년 해리스 바의 해리 맥엘혼(Harry MacElhone)이 창조했다고 전해지며, 진의 깔끔함과 샴페인의 기포가 만드는 폭발적인 맛 때문에 대포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도수는 약 18도로 적당히 강하면서도 샴페인의 기포 덕분에 상쾌하고 우아한 맛을 자랑합니다. 진, 레몬 주스, 설탕 시럽을 셰이킹한 후, 샴페인 플룻에 따르고 샴페인으로 톱핑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특히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릭의 카페 아메리칸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으며, 파리의 리츠 호텔과 같은 고급 호텔 바에서도 시그니처 칵테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축하의 자리나 특별한 순간에 완벽한 칵테일로, 샴페인의 축제적 분위기와 진의 세련된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재료
레시피
- 샴페인 플룻을 냉장고에 넣어 미리 차갑게 준비합니다.
- 칵테일 셰이커에 진 30ml, 레몬 주스 15ml, 심플 시럽 15ml를 넣고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 셰이커를 단단히 잡고 15-20초간 강하게 흔들어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합니다.
- 차가운 샴페인 플룻에 더블 스트레이너로 걸러 따르고, 차가운 샴페인 60ml로 톱핑합니다.
- 레몬 트위스트로 장식하거나 레몬 필을 글라스 위에 짜서 향을 내고 가니시로 넣습니다.
고품질의 드라이 샴페인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너무 달지 않은 브뤼 샴페인이 진과 레몬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춰줍니다. 샴페인 플룻을 미리 차갑게 준비하세요.